암호화폐 투자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RSI, MACD, 볼린저밴드 같은 기술적 지표를 비유와 예시로 설명하고, 크립토 투자 관련 사이트와 2025년 12월 24일 기준, 2025년 12월과 ·2026년 1월 비트코인 전망까지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의: 이 사이트는 암호화폐 투자 가이드를 중점으로 두는 사이트가 아니라, Web3, 암호화폐, AI 등 관련 개념을 논의하고 습득하는 차원에서만 예시로 전망을 다뤄봅니다.
암호화폐 차트 보는 법과 기술적 지표
암호화폐 투자가 왜 어렵게 느껴질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차트는 복잡하고, 지표는 외계어 같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념 설명 없이 결과만 보기 때문입니다.
사실 암호화폐 차트는
✔️ “지금 사람들이 사고 있는지”
✔️ “너무 많이 오른 건지”
✔️ “이제 쉬어갈 타이밍인지”
를 눈으로 보여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암호화폐 차트는 ‘시장 체온계’다
차트를 사람에 비유해보면 쉽습니다.
– 가격 → 몸무게
– 거래량 → 심박수
– 지표 → 체온, 혈압, 컨디션
고로, 지표는 병을 맞히는 게 아니라, 상태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1. 추세 = 시장의 방향
– 계속 올라가면 → 상승 추세
– 계속 내려가면 → 하락 추세
– 왔다 갔다 하면 → 횡보
추세는 쉽게 바뀌지 않고 장기적 전망을 추정할 수 있는 기반입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항상 “지금이 상승추세인가?”를 먼저 봅니다.
2. RSI – 지금 너무 많이 오른 걸까?
RSI는 사람들의 흥분도를 숫자로 표현한 지표입니다.
– 70 이상 → 너무 들뜸 (과매수)
– 30 이하 → 너무 겁먹음 (과매도)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콘서트가 과열되면? 사람들이 지치죠, 주식/코인도 과열되면? → 잠깐 식힐 필요가 있습니다. *RSI는 “지금 쉬어갈 타이밍인가?”를 알려줍니다.
3. MACD – 흐름이 강해지고 있을까?
MACD는 속도의 변화를 봅니다.
빨라지고 있나? 느려지고 있나?
자동차에 비유하면, 가속 페달을 밟는 중일 때 상승의 힘을 유지하고, 브레이크 밟는 중일 때는 상승이 둔화되죠. MACD는 방향보다 ‘힘’을 보는 지표입니다.
4. 볼린저 밴드 – 너무 비싼가, 너무 싼가?
볼린저 밴드란? 가격이 보통 움직이는 범위(울타리)입니다.
볼린저밴드의 구름 위쪽에 붙어 있으면 가격범위 안에서 비싼 편이고, 구름의 아래편에 붙어 있으면 싼 편입니다. 그리고 볼린저 밴드 자체가 좋아지면, 곧 큰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볼린저 팬드는 초보자에게 가장 직관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체인이란 무엇인가?
차트는 사람들의 기대와 심리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심리와 실제 행동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온체인 지표는 사람들이 실제로 돈을 들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이터입니다.
쉽게 말해, 차트는 “사고 싶어 보인다 / 팔고 싶어 보인다”를 의미하고, 온체인 지표는 “실제로 샀다 / 실제로 팔았다”를 의미합니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공개 장부 위에서 움직입니다. 비트코인이 이동하면 그 기록이 모두 남습니다.
누가, 언제, 얼마를, 어디로 옮겼는지 등 블록체인에 남긴 정보는 숨길 수가 없습니다.
이 기록들을 모아서 분석한 것이 온체인 데이터(On-chain Data)입니다.
즉, 온체인은 말이 아닌 행동을 보는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MVRV란 무엇인가?
MVRV는 가격을 맞히는 지표가 아니라, 사람들이 ‘팔고 싶어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현재 코인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이익 상태인지, 손해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두 가지 가격을 비교합니다.
현재 가격(Market Value, 지금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과 실현 가격(Realized Value, 사람들이 실제로 코인을 샀던 평균 가격)
MVRV는 이 둘의 비율입니다.
MVRV = 현재 가격 ÷ 평균 매수 가격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평균 5천만 원에 샀다고 가정해봅시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8천만 원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이익 상태에 있을 것입니다. 이때 사람들의 심리는 어떨까요?
– “충분히 벌었다”
– “조금은 팔아도 되겠다”
– “언제 떨어질지 모르니 일부 현금화하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매도 압력이 커질 것입니다.
그래서 MVRV가 높을수록 ‘팔 사람’이 많아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반대로 MVRV가 낮을 때는 어떤 심리가 형성될까요?
평균 매수 가격이 5천만 원이고, 현재 가격이 4천만 원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해 구간에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지금 팔면 손실이 확정된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오히려 더 사서 평균을 낮출까?” 등의 생각을 하게 되니, 매도보다는 보유하거나 추가 매수하려는 심리가 강해집니다. 그래서 MVRV가 낮은 구간은 장기적으로 바닥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MVRV가 초보자에게 중요한 이유는 더욱 중립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차트만 보면 “계속 오르니까 더 오를 것 같다”, “떨어졌으니 이제 끝난 것 같다” 등의 착각을 할 수 있는데, MVRV는 이런 생각에 현실적인 기준을 더해줍니다.
“지금 이 가격에서, 사람들은 팔고 싶을까?, 아니면 손해라서 버티고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가 바로 MVRV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코인글래스
청산데이터, 미결제 약정, 펀딩비, ETF 플로우 등 과열 여부 확인, CoinGlass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실시간 및 과거 선물, 옵션, 현물, 온체인 시장 데이터를 통합 제공
[초보자 활용 팁]
- 청산 맵: 특정 가격대에 청산 위험이 집중된 구간을 확인하여 급등/급락 가능성 예측
- 펀딩비 모니터링: 펀딩비가 0.1% 이상 지속되면 과매수, -0.1% 이하면 과매도 신호로 해석
- 공개 대시보드: 웹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메트릭을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
- 개발자 API: 프로그래밍 방식 데이터 접근 지원
크립토퀀트
- 거래소 유출입 모니터링: 실시간 거래소 넷플로우로 고래 및 기관의 매수/매도 움직임 추적
- 마이너 활동 분석: 채굴자 매도 압력 평가
- UTXO 메트릭: 비트코인 보유자 코호트 분석 (단기/장기 보유자 구분)
- 코호트 분석: 특정 주소 그룹의 행동 패턴 파악
[초보자 활용 팁]
- 거래소 리저브 추세: 리저브 감소 = 자체 보관 증가 (강세 신호), 리저브 증가 = 매도 준비 (약세 신호)
- 고래 움직임: 대규모 거래소 유출입 알림으로 주요 시장 참여자 동향 파악
- 넷플로우 패턴: 지속적 음수 넷플로우는 축적 국면, 양수 넷플로우는 분산 국면 시사
CME Fedwave (금리 전망 등 거시경제 확인): https://www.cmegroup.com/markets/interest-rates/cme-fedwatch-tool.html
- 금리 전망: 연준(Fed) 금리 결정 확률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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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언락, 락업 해제 일정 등을 통해 토큰 물량 확인 가능. 토큰 락업 해제 모니터링은 공급 충격 예측(대규모 토큰 언락은 매도 압력 발생 가능성), 가격 변동성(베스팅 일정 전후로 가격 급락 위험 증가), 투자 리스크 평가(낮은 순환 공급률 + 대규모 언락 예정 = 고위험) 등을 추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코이널라이즈: https://coinalyze.net/
코인앵크(과매수, 과매도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https://coinank.com/ko :
코인터미널; https://tokenterminal.com/explorer
[사이트 조합 활용 예시]
사이트 하나만 보지 말고, 아래와 같은 규칙을 기반으로 성격이 다른 2~3개를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단일 지표 의존 금지: 최소 2개 이상 출처에서 신호 확인
- 거시-미시 균형: 경제 뉴스(거시) + 온체인 데이터(미시) 조합
- 실시간 + 예측 병행: 현재 상태(청산, OI) + 미래 이벤트(금리, 언락) 동시 모니터링
- CoinGlass (청산 맵) + CryptoQuant (거래소 플로우) → 레버리지 과열 + 고래 움직임 동시 파악
- CME FedWatch (금리 전망) + Investing.com (경제 뉴스) + CryptoQuant (온체인 축적) → 정책 변화 + 자금 흐름 통합 분석
- CoinGlass (펀딩비) + 토큰 언락 도구 (공급 증가 일정) → 시장 과열 + 공급 충격 사전 회피
지표와 데이터, AI를 기반으로 한 2025년 12월과 2026년 1월 전망 예시
(Feat. 2025년 12월 24일 기준, SurfAI를 통한 온체인 오프체인 기반 분석)
현재 시장 상태( 2025년 12월) |
2026년 1월 전망 |
– 너무 뜨겁지도, 너무 식지도 않음
|
핵심은 하나입니다.
10만 달러를 ‘유지’할 수 있느냐 – 유지하면 → 새로운 상승 국면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사람들이 계속 사고 있는지. |
현재 시장 상태는 어떤 단계일까?
2025년 12월 24일 기준, 비트코인은 약 $87,000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12월 중순 기록했던 $92,000 고점 대비 약 5% 조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간단히, 너무 뜨겁지도, 너무 식지도 않은 ‘숨 고르기 구간’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2월 한 달 동안의 흐름을 보면,
– 12월 10일: $94,490 고점
– 12월 19일: $84,581 저점
– 이후 $87K 전후에서 횡보
즉, 급등 → 급락 → 안정 구간 진입이라는 전형적인 조정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월간 변동성은 약 11% 수준으로, 극단적 공포 구간은 아닙니다.
1) 기술적 지표는 ‘바닥 다지기’ 시사
– 일봉 RSI는 약 42 수준 → 과매도도, 과매수도 아님
– 일봉 MACD에서는 강세 다이버전스가 관찰됨
(가격은 내려왔지만, 하락 힘은 약해지고 있음)
이는 보통 “더 크게 떨어지기보다는 방향을 고민하는 구간”에서 자주 나타나는 신호입니다.
2) 온체인 데이터는 ‘조용한 축적’을 보여줌
12월 중순 이후 온체인 데이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거래소 순유출입니다.
– 최근 7일 동안 대부분 순유출
– 12월 23일 하루에만 -11,379 BTC 순유출
– 30일 누적 기준으로도 -11,500 BTC 이상 순유출
– 거래소 보유량은 11월 말 대비 약 35,000 BTC 감소
이 의미는 단순합니다.
> “사람들이 팔기 위해 거래소로 보내기보다,
> 장기 보관을 위해 빼고 있다.”
즉, 가격은 조정 중이지만 장기 보유자와 큰손들은 조용히 모으는 구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5년 12월 말 전망 – 가능성별로 보면
현재 데이터를 종합하면, 12월 말 비트코인은 뚜렷한 방향성보다 ‘범위 내 움직임’이 유력합니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 (약 60%)
– $88,000 ~ $89,000 수준
– $85K 지지선 유지
– 옵션 시장의 맥스 페인 가격대와 수렴
“조정 이후 안정 구간”
강세 시나리오 (약 25%)
– $91,000 전후 재테스트
– $88K 저항 돌파 시 숏 포지션 청산 연쇄 가능
– MACD 모멘텀 확장 + 단기 자금 유입 동반 시
“연말 랠리 재시도”
약세 시나리오 (약 15%)
– $84,500 전후 재조정
– $84.3K~$85K 구간에 롱 청산 물량 집중
– 이 지지선 붕괴 시 단기 충격 가능
“레버리지 정리 구간”
정리하면, 2025년 12월은
폭등도, 폭락도 아닌 ‘조정 이후 방향을 탐색하는 구간’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2026년 1월 전망 – 핵심은 단 하나
“10만 달러를 넘느냐”가 아니라 “10만 달러를 유지할 수 있느냐”입니다.
10만 달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옵션 시장 미결제약정이 가장 많이 쌓인 가격대로, 심리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팔고 싶어지는 가격”입니다.
즉, 한 번 찍는 것보다, 그 위에서 버티는지가 진짜 시험대입니다.
2026년 1월 시나리오별 전망
베이스 시나리오 (약 60%)
– $92,000 전후
– 50일 이동평균선(SMA50)과 수렴
– 거래소 순유출 지속
“상승 추세를 유지한 채 다음 국면 준비”
강세 시나리오 (약 25%)
– $100,000 도달 및 안착 시도
– 숏 스퀴즈 발생 가능성
– FOMC 이후 유동성 기대 + ETF 자금 유입 유지
“새로운 상승 국면 진입 신호”
약세 리스크 (약 15%)
– $82,000 전후 조정
– $84.3K 청산 구간 붕괴
– 거시 경제 악재 발생 시
“상승 시나리오의 일시 중단”
결론적으로 보면
현재 비트코인은 상승 사이클이 끝난 구간이 아니라, 상승 사이클 중간의 조정 구간에 더 가깝습니다.
– 온체인 데이터: 축적 신호 유지
– 기술적 지표: 바닥 형성 가능성
– 파생 시장: 레버리지 과열 해소 중
따라서 2025년 12월~2026년 1월은
> “방향을 맞히는 구간”이 아니라
> “리스크를 관리하며 다음 방향을 기다리는 구간”
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석입니다.
